적도의 나라 케냐에 가다 (연재)
부름 받아 나선 이봄 (10)
탕가이 침례교회!
교회를 개척 한지가 3년이 되었다고 한다
울창한 숲을 피해서 사람들의 눈에 쉽게 뛰게 하기 위해서 평평한 언덕위에 세워진 건물이 인상적 이었다
건물의 벽면은 가느다란 나무 가지들로 외를 엮고 진흙을 발라 놓은 양철 지붕의 건물 이었다
우리 일행이 교회당 안의 나무 가지로 어설프게 만든 의자에 걸터 앉자 통역을 맡은 벤슨 차로가 담임 목사와 집사 한 사람을 소개한다
우리들은 감격 해 하면서 서로가 구면인 양 얼싸 안았다
잠보! 잠보!
하바리! 하바리!
손목의 시계가 9시를 지나고 있었다
벤슨이 나를 향해서 입을 연다
서목사님! 경건회를 인도 해 주세요
오늘은 할 일이 많습니다
영어로 인도되는 간단한 경건회가 끝난 후 일행은 교회당을 나섰다
드디어 케냐에서의 전도의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이었다
광활하게 펼쳐진 탕가이 평원!
두리들이 두 주간동안 커버 해야할 지역은 반경이 20마일 정도되는 숲이 우거진 밀림 지역이었다
오늘의 이 발걸음을 위하여 지난 1년동안 기도하며 준비 해 왔다
이 지역에는 인구가 얼마나 됩니까?
따우슨스..따우 슨스!
벤슨이 양손을 넓게 벌려 가면서 평원을 가리킨다
정말로 믿어 지지가 않는다
오직 나의 눈에는 정글로 뒤덮인 평원만이 보일 뿐인데!
맨발의 목사 그리고 맨발의 집사가 앞에서 우리 일행을 인도하고 수잔과 나는 그 뒤를 따라가고 있다
주님!
이제 나섰습니다
어디든지 주님만 따라 가겠다고 작정했던 이 마음을 경건케 하옵소서..
(사진: 탕가이 지방의 원주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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