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선교여행기 (연재)

       

                     적도의 나라 케냐에 가다!  (4)

                     킬리 만자로의 눈!

전에도 이스라엘을 가는 길에 유럽의 상공을 날아 본 일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 케냐인 기장은 너무도 친절하고 다정 다감하게 지나가는 곳 마다 소개를 한다.

승객 여러분!
저는 기장입니다.
지금 이 비행기는 파리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른 편의 손님들은 왼 편의 손님들 보다 행복 하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내가 한바탕 떠 나가라 하고 웃었다.
제네바-제노아-로마-시실리-지중해-그레타-알렉산드리아-나일강

승객 여러분!
지금 이 비행기는 수단과 케냐의 국경을 지나고 있습니다.
잠시 후면 오른 편에 킬리 만자로의 눈 덮인 영봉이 보이게 됩니다.

기내의 사람들이 흥분하기 시작한다.
얼마 간 이나 돌려 댔을가?
비디오 카메라를 가져 온 것이 다행 스럽게 생각이 되었다.

머리 속에는 대학생 시절에 보았던 "킬리 만자로의 눈"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다.
승객 여러분!
긴 여행에 피곤 하실줄 압니다.
이 비행기는 잠시 후면 케냐의 항구 도시 몸바사 국제 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저의 오랜 비행 기간을 통해서 오늘 처럼 즐겁고 귀한 손님들과 함께 비행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케냐를 위해서 찾아 오신 여러분!
특히 하나님의 복음을 케냐에 전 하러 오신 여러분!

여러 분들의 앞날과 여행을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땡큐!
비행기 여행을 많이도 해 보았지만 영원히 영원히 잊혀 질수 없는 기장의 안내 방송이었다.

승객 전원이 비행기가 흔들릴 정도로 박수를 쳤다.
브아나 싸피웨이!
브아나 싸피웨이!

(사진 : 레이니 할머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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